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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재활용+아이디어=새활용 팝업스토어 운영

입력 2022-05-30 13:02:49 수정 2022-05-30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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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친환경 소비를 위해 새활용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활용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새활용이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매장은 내달 1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되며 내달 3~6일에는 부산·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6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50여개 새활용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들은 이 자리를 통해 현수막, 소방관 방화복, 커피 마대, 데님 등 폐소재를 새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 가방, 장신구 등 760여 개의 새활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소업체인 새활용 기업의 인력 및 재고품 부담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새활용 제품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비춰 주문, 이후 집으로 배송받는 방식도 운영한다.

한편, 환경부는 녹색소비 증가와 새활용 산업기반 성장세에 맞춰 국내에도 세계적인 새활용 패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새활용 산업은 폐자원의 순환 주기를 연장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새활용 기업이 양질의 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5-30 13:02:49 수정 2022-05-30 13:02:49

#환경부 , #재활용 , #새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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