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을 비롯해 5~8호선이 7일부터 새벽 1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증가한 심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운행 시기를 이와 같이 조정했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한 시간 앞당긴 자정까지다.
서울교통공사가 역사 10개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한국철도공사가 단독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서해선은 내달부터 심야 운행을 시작한다. 3호선과 4호선은 8월 1일자로 시행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처럼 각 노선별로 심야 운행을 재개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관련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공사는 이에 대한 일정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