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서정희가 심경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사진을 올리면서 "조용히 아무도 몰랐으면 했다. 그럴 수 없는 사람인데도 말이다"라며 "지난 몇 개월이 쏜날같이 지나갔다.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하기 전날 사진을 남기려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가발을 쓰고 있다. 머리가 한올도 없는 제 모습 상상하시겠지요?"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금은 유방전 절제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이다.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하다"며 "저와 같이 고통을 겪으시는 많은 분들들도 넉넉히 이기시길 힘써 기도하겠다. 모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현재 변호사인 딸 서동주가 간호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6-07 12:33:54
수정 2022-06-07 12: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