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해 오는 19일 주민초청 음악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19일 다문화·결손 가정 등 인근 지역 주민을 초청해 용산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미니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기존의 국방부 청사를 새 대통령실 청사로 재정비하고, 청사 2층의 주(主) 집무실에 입주하는 당일 '집들이' 성격의 행사라고 설명했다.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 경과를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번 주말을 이용해 지난달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브로커'를 관람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