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돌이 지난 4일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한국 1세대 유명 아이돌그룹 'S.E.S.'의 리더 겸 메인보컬인 '바다'(최성희, 가수·뮤지컬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울돌은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아동을 후원하는 공익법인이다.

바다는 17년 전 첫 팬미팅 모임 대신 '팬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모임'을 만들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배려층 대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개 중이다. 일례로 5월 31일 '바다의 날' 봉사활동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 해외지역 봉사활동까지 다양하다.

여울돌 홍보대사 위촉 후 바다는 "예전 시각장애인 봉사활동도 했었기에 장애나 희귀질환에 대한 어려움을 알고 있어서 조금 더 응원하고 지지해 아픈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봉진 여울돌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오랜 기간 펼쳐온 마음 따뜻한 '바다'씨를 여울돌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위촉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희귀질환, 중증질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작은 관심이 더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바다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앞으로 희귀질환 홍보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울돌은 임신 육아 전문매체 ‘키즈맘’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 : 여울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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