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보름이나 앞당겨진 ‘6월의 열대야’가 벌써부터 찜통더위를 예고한다. 여기에 퇴근이란 없는 육아까지 엄마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 이럴 땐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지 않도록 숨통을 트여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렇다할 취미가 없다면 힐링을 주는 장소를 찾아가보자.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북쌔즈 2층
소개할 장소는 감성과 이성이 교차하는 곳, booksays(북쌔즈)다.
1만여권의 장서를 소장한 멤버십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북쌔즈는 바쁜 현대인들이 우수한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이다.
1층에서는 각종 음료와 베이커리, 브런치를 즐기며 여러 분야의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조명을 비롯한 관련 장비들도 설치되어 있다. 2층은 조용한 분위기의 도서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1층과는 또다른 콘셉트다.
책을 통해 가치관과 세계관을 확장하고 싶은 엄마, 강연과 모임을 통해 소통하고 싶은 엄마, 안락한 공간에서 문화 생활을 향유하고 싶은 엄마에게 제격인 북쌔즈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전경
2층에 있는 '우주선 라운지'. 정오부터 오후2시까지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