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역사의 대한민국 완구문화 콘텐츠 기업 ㈜토이 트론(대표이사 배영숙)이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22일 열린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김기홍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 회장, 정철영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회장, 이웅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등이 200여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토이 트론은 모범중기인 제조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토이 트론은 완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반짝반짝달님이’, ‘하프와 친구들’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국내 초등코딩교육 전문가들이 코딩 교육 커리큘럼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로 코딩 제품과 콘텐츠, 앱 등을 개발했으며 2022년 유아부터 성인까지 활용 가능한 ‘AI코딩카 제론’을 출시, 완구 산업 영역의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짝반짝달님이’는 토이 트론이 보유한 원작 ‘달님이’를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6살 아이들의 일상과 가족, 우정, 공감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달님이는 어린이 발달과정과 심리적 발달과정에 맞춰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역할놀이 완구 브랜드로 완구,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유튜브에서 동요 콘텐츠로도 선보이고 있다.
‘하프와 친구들’은 토이 트론의 캐릭터 ‘아기물범 하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환경과 사랑, 친구들 간의 우정과 배려, 새로운 경험의 소중함 등을 소재로 풀어내어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역할을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코딩카 제론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코딩프로그램을 놀이 방식을 접목해 흥미를 잃지 않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AR코딩 게임 앱이다. AR게임용 커버를 장착한 제론과 놀이판을 결합해 코딩 미션을 경쟁하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토이 트론 관계자는 “완구 제품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으로 완구를 넘어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토이 트론은 ‘라이크 어 차일드(Like a child)’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완구인 퓨처북, 코딩완구, 과학 완구를 비롯해 ‘실바니안패밀리’, ‘달님이’, '’아기물범하프’, ‘위드림’ 등 감성 완구를 개발해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22-06-28 15:28:46
수정 2022-06-28 17: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