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체부는 전국에 있는 영유아 기관장,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원감(이하 영유아교육 원장 및 리더) 100명을 대상으로 ‘2022 게임리터러시 유아리더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영유아교육 원장 및 리더들에게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하고자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숭실대학교 김상옥 교수를 초청해 ‘유아의 자기조절력 향상과 게임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영유아교육 원장 및 리더들은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며,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절실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 중 유아부문 사업은 크게 ▲유아리더(원장/원감)연수 ▲유아교사 교육 ▲유아교육 ▲유아학교로 나누어 추진하며, 현재 지스쿨 - 게임리터러시 교육 사이트에서 유아교사 교육 및 유아학교를 모집중에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더 많은 교육 현장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보급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장에 계신 영유아 교육 원장님 그리고 리더님들께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7-19 09:00:03
수정 2022-07-19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