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주거 취약계층 및 재난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대해 지난 2019년 중반부터 추진해 온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97.3% 설치율로 종료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 소급설치 대상 영업장에 대하여 국가와 지자체가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19년 8월부터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설치대상 총 1513개소 가운데 설치완료 1472개소(97.3%), 미설치 41개소(2.7%)로 사업이 종료됐다.
향후 미설치 대상 중 25개소에 대해서는 시·도 소방본부 자체 계획에 따라 조치명령,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