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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과 부적절 관계 맺은 30대 여교사...남편이 신고

입력 2022-07-26 09:37:58 수정 2022-07-26 09: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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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북부경찰서는 2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고등학교 여교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초부터 최근까지 같은 고등학교 남학생과 모텔 등지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학교에서 퇴직 처리된 상태다.

경찰은 A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진행하던 중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7-26 09:37:58 수정 2022-07-26 09:37:58

#고교생 , #부적절 , #여교사 ,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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