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태어날 아이에게 엄마의 성씨를 주기로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연해 둘째 출산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둘째의 성별이 공개됐다. 병원에서 아이가 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진태현은 박시은의 두 손을 꼭 잡는가 하면 연신 "됐어"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첫째 다비다에 이어 둘째 태은이 역시 엄마의 성을 붙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언니가 엄마 성인데 동생도 엄마 성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시은은 첫째 다비다에게 자신의 성을 준 것에 대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는데 책임감이 엄청 생기더라"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다비다에게 아내의 성을 준 이유에 대해 "다비다에게 엄마 성을 주면 엄마만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7-27 17:28:34
수정 2022-07-27 17: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