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1200개를 무상 보급한다.
3세 이하(2020년∼2022년생) 영유아용 200개와 4세 이상 7세 이하(2016년∼2019년생) 주니어용 1000개로 총 1200개 물량이다.
무상보급 대상자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 중 공단의 자동차 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등 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고 신청방법과 보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증빙서류를 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심사 후 10월 중순쯤에 카시트를 받아볼 수 있다.
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적배려 대상자의 카시트 구입부담 완화 및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경감을 위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지난 2011년부터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