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안타까운 유산 소식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장영란은 19일 진태현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세상에 눈물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 못해 찢어지는 소식이네요. 온 마음을 다해 두 분을 위해 기도드리고 또 기도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박시은에게 "자책하지 마세요. 절대 엄마 탓 아닙니다"라며 "두 분 힘내세요. 제발 힘내세요"라고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전에 두 차례 유산을 딛고 자연 임신에 성공했으나, 출산을 20여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샀다.
장영란은 지난달 30일 셋째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장영란은 "내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거라 자만했다. 자책 중이다. 너무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사진= 장영란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