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요트를 타던 20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께 가양대교 북단 난지한강공원 인근에서 요트를 타던 2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지인 6명과 요트에 함께 동승했으며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는 24일 동승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승자들 진술 외에 이들이 요트에서 찍은 영상 등을 확보해 확인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