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으로 떠나는 여행(은뜨락 로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장거리 육상 종목인 마라톤처럼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독서 마라톤’을 진행한다.
독서 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해 책 1페이지를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 행사다. 별도로 접수하지 않고 내달 1일부터 각 자료실에 비치된 활동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하브루타 독서코칭‘ 강좌를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10시에 진행한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다.
그 외 체험행사로는 6일부터 16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N행시 블라인드 대출’을, 24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가을 숲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1일부터 8일까지는 1층 로비에서 ’정기간행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분들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도관에서 책으로 떠나는 여행(은뜨락 로드)에 참여하셔서 힐링 되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