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인 1일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도에 아침부터, 남해안에 오전부터, 경남권동해안에 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20도, 낮 최고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오는 3일까지 ▲제주도 100∼200㎜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 50∼100㎜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