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에서 10일 오후 7시쯤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7시 4분이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긴 오는 11일 오전 0시 47분일 가능성이 높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하며 완벽한 동그라미를 그리는 시각은 10일 오후 6시 59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라 육안으로 관찰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외에 인천 오후 7시 5분, 대전 7시 1분, 대구 6시 56분, 광주 7시 2분, 부산 6시 53분, 세종 7시 2분 등에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