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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경기도 공공보육시설 이용률 50% 목표

입력 2022-09-13 13:18:34 수정 2022-09-13 1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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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공공보육시설 이용률을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도는 내년부터 4년에 걸쳐 국·도·시군비 1524억원을 투입,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외에 리모델링, 매입, 장기임차 등의 방식으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계획을 달성하면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올해 1370곳, 2023년 1535곳, 2024년 1705곳, 2025년 1875곳, 2026년 2050곳으로 늘어난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622곳 증가했다. 이 중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의무 설치에 따른 비율은 78.8%를 차지한다.

도는 내년부터는 연 170곳씩 늘리기로 했다. 앞서 지난 4년 동안은 매년 150곳씩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왔다.

도 관계자는 "부모들이 선호하는 공공보육 확대로 고품질 보육 서비스와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9-13 13:18:34 수정 2022-09-13 1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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