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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에...부산 빌라서 모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9-13 17:00:01 수정 2022-09-13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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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빌라에서 40대 엄마와 10대 딸이 숨져 있는 것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9분께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있었고, B양은 자신의 방에서 발견됐다.

다른 방에서 잠을 자다 깬 10대 아들 C군이 이를 발견해 이웃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빌라에서는 홀로 두 남매를 키우며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녀의 시신을 국과수에 부검 의뢰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9-13 17:00:01 수정 2022-09-13 17:00:01

#부산 , #빌라 , #모녀 , #부산 부산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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