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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8.3% 상승…원·달러 환율 1390원 돌파

입력 2022-09-14 10:00:09 수정 2022-09-14 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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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률에 있어 지난 6월의 9.1%에 비해 낮아지기는 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8.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3일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높은 수치로 오는 20~21일에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대규모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77.72포인트 떨어진 3932.69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32.84포인트 떨어진 11633.57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9시 장이 열림과 동시에 전일 대비 19.4원 급등한 1393원으로 출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13일의 1422원 이후 13년 5개월만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9-14 10:00:09 수정 2022-09-14 10:00:09

#환율 , #소비자물가지수 ,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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