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은 발라드 가수이자 3남 3녀의 다둥이 아빠로,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와 아이들 교육법, 부부관계에 대한 해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아이심리백과 저자 신의진(코로나 이후 우리 아이들 마음 건강), 영재발굴단 자문의이자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노규식(슬기로운 부모생활),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조선시대 교육), 정신과전문의 정우열(엄마들만 아는 세계) 등 아동 발달,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육아・교육 전문가 토크도 7회 이어진다.
또한 11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도심 속 <힐링 U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요일은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토․일요일은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은 직장인을 위한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
힐링요가는 인기 요가 유튜버이자 ‘나는 몸신이다’ 방송 출연자인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와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강연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이외에도 반려식물인 테라리움 만들기, 직장인 단합대회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청년들의 힐링을 돕는다.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현대무용 공연, ‘오케스트라 악기 체험’, ‘시네마 북 콘서트’, ‘강한결 재즈 피아노 공연’ 등 엄마아빠의 지친 일상을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매주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엄마아빠를 위한 양육도서 팝업서가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아빠를 위한 육아 노하우와 시 육아지원 정책정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시 주요행사와도 협력하여 9월 18일에는 환경위기시계 캠페인, 9월 25일에는 한글․나․들이 백일장 대회, 9월 30일~10월 2일은 거리예술축제 공연와 함께 한다.
서울도서관은 주요 프로그램이나 협력행사를 운영하는 동안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도서를 열린서가 내 팝업서가에 비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책읽는 서울광장’ 육아정보․힐링프로그램 신청정보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읽는 서울광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분석에 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금요일은 직장인, 주말은 엄마아빠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