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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10명 중 8~9명은 계정 함께 쓴다

입력 2022-09-21 17:45:57 수정 2022-09-21 17: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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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전체 이용자의 86%는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구독료가 10% 인상될 경우 38%의 이용자는 다른 OTT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59세 사이의 OTT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OTT 이용자들의 구독료에 따른 행태를 분석해 ‘OTT 서비스 변화와 이용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독료 10% 인상 시 지속 이용 의사가 있는 구독자의 비율은 51%였다. 구독료 가격 인상 시 이탈 비율은 국내 OTT가 해외 OTT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정 공유에 있어 가족이 아닌 타인과 공유하는 비율은 52%였다.

현재 구독자의 50% 이상이 구독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OTT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면 광고를 시청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이용자들은 2.7개의 OTT를 구독 중이었다. 1개월 평균 사용 요금은 1만3200원으로 집계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9-21 17:45:57 수정 2022-09-21 17:45:57

#OTT , #왓차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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