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내달 11일부터 무비자 입국 및 자유여행을 전면 허용한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지난 22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기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입국자에 한해 이러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하며 1일 입국자 수 5만명 제한도 폐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각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 증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인천~오사카'·'인천~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한다.
에어서울도 오는 27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다음 달 30일부터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여행사들도 홈쇼핑 등의 채널을 통해 자유여행 패키지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SSG닷컴 ▲롯데홈쇼핑과 ▲GS샵은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을 소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