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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결혼 전부터 단체 마약 파티...1000회분 압수

입력 2022-09-28 09:40:49 수정 2022-09-28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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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지인들과 호텔 파티룸에서 마약 투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이는 약 1000회 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인인 남성들과 여성 여럿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상습 투약 혐의와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 이후 작곡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6월 6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9-28 09:40:49 수정 2022-09-28 09:40:49

#스파이크 , #마약 , #가수 돈스파이크 , #필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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