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서비스 일부 장애가 여전하다. 콘텐츠 수신 및 발신, PC카톡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7시 25분쯤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톡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원상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카카오는 같은 날 오전 1시 30분쯤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및 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카카오 서버가 입주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전기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에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