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이 제21회 ‘산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 무료입장을 허가하기로 했다.
‘산의 날’은 지난 2002년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0월 18일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산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은 국민이 모두 숲을 직접 체험하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당일에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을 하여야 주차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할 때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사전 차량 예약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나 주차요금은 납부해야 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산의 소중함과 광릉숲 보전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본 행사에 많은 국민이 광릉숲을 찾아 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우리 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