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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기가?" 투자 루머에 금감원 칼 빼들었다

입력 2022-10-21 10:18:42 수정 2022-10-21 1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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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금 시장이 얼어붙으며 증권사, 건설사 부도 등 근거 없는 루머가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투자자의 피해 및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저하될 가능성이 커져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직접 나섰다.

우선 금감원은 특정 기업에 대하여 정확한 근거 없이 신용 및 유동성 관련 위기설, 루머 등을 생성 또는 유포하는 행위나 회사채, 유동화 증권 등 채권시장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루머 등을 생성 또는 유포하는 행위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악성루머를 이용한 시장교란행위 또는 사기적 부정거래를 적발하여 이를 즉각 수사기관에 넘기기로 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찌라시 등에 근거한 ‘묻지마식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 사실관계 확인 없이 풍문에만 의존하여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악성루머 등 허위사실 유포 신고도 요청했다. 근거 없는 악성루머 등 불공정거래 단서를 입수하시면 즉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에 제보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0-21 10:18:42 수정 2022-10-21 10:18:42

#투자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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