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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속 가능한 비만 예방법 머리 맞댔다

입력 2022-10-26 16:47:53 수정 2022-10-26 16: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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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비만은 누구의 책임인가? 지속 가능한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의 노력 방안"을 주제로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에서 ‘제4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공개토론회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관련 부처들이 협력해 추진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국가 비만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환경조성 ▲식생활 ▲미디어 ▲정책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가 모여 국내외 비만 정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 및 생화습관 개선 등 비만 예방과 관리 정책에 대해 정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매년 10월 11일인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창우 한양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왜 나는 비만할까?’에 관한 주제로 비만을 일으키는 다각적 원인과 특성, 건강을 위한 체중 관리의 중요성과 비만 해결을 위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대책을 설명하고 비만 예방과 관리 정책을 제안했다.

조현장 개발원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 건강행태 변화로 비만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면서 “이로 인해 만성질환 증가 등 국민 건강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0-26 16:47:53 수정 2022-10-26 16:47:53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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