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이 막을 올렸다.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또 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베이비 페어 행사 관람객이 적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오전부터 행사장을 방문한 A씨는 "국내 최대 페어 답게 인파가 꽤 모이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적어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최근 코로나 재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경제 불황 위기가 겹치면서 사람들이 행사 자체에 잘 모이지 않고 지출을 줄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코베 베이비페어는 예비 엄마 아빠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육아용품과 정보를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오늘(27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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