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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가슴이 쿵쿵" 박현선, 목격담 전해

입력 2022-11-02 10:33:17 수정 2022-11-02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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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립의 아내 박현선이 교통사고를 목격한 근황을 전했다.

박현선은 1일 자신의 SNS에 "촬영하러 가는 길에 2건의 큰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또 10분 전 퇴근길에 청담사거리에서 10중 추돌은 될 법한 엄청난 사고가 났다. 바로 제 뒤차까지 엄청난 큰 사고가. 아직도 가슴이 쿵쿵거린다"고 적었다.

또 "어제, 오늘 모든분들 마음이 힘드시고 멍하고 먹먹하시겠지만 우리 모두 정신을 부여잡고 잘 버텨야 한다"며 "오늘 퇴근길도 조심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우린 또 열심히 살아가고 오늘을 감사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하루를 보내자"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1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부근에서 1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퇴근길 차량이 몰리며 단순 접촉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박현선은 2020년에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해 지난 2월 아이를 출산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했다.

(사진= 박현선 SNS)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1-02 10:33:17 수정 2022-11-02 10:33:17

#청담사거리 , #박현선 , #배우 이필립 ,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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