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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주산 귤이야" 인정받도록 취한 조치는?

입력 2022-11-10 15:25:29 수정 2022-11-10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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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산 만감류의 품질 신뢰를 강화하고자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해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의 당도와 산 함량 등을 검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통해 한라봉은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 함량 1.1% 이하, 천혜향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산 한량 1.1% 이하의 상품만을 출하시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31일 이전에 만감류를 출하하는 농가는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 또는 인근 농업기술센터에 검사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농가로부터 검사신청서를 받은 검사기관은 해당 농장을 방문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산 만감류의 경쟁력 확보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1-10 15:25:29 수정 2022-11-10 15:25:29

#제주 ,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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