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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수능일, 옷차림 어떻게?

입력 2022-11-14 14:13:45 수정 2022-11-14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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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에는 전국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에 제법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과 당일인 17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이때 기온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말까지 예년 이맘때 견줘 매우 포근한 날이 이어졌기에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만 떨어져도 춥게 느껴질 수 있다.

또 하늘이 맑아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은 뚝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훅 올라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겠다.

예비소집일인 16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4도, 대전 5도와 15도, 대구 5도와 17도, 광주 6도와 17도, 부산 9도와 18도다.

수능 당일인 17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5도, 대전 3도와 16도, 대구 4도와 17도, 광주 5도와 18도, 부산 9도와 18도다.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의 흐름이 약화하면서 16~17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차로 수험장에 이동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따뜻한 코트나 경량 패딩을 입고, 속에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얇은 가디건을 속에 입거나 속옷으로 히트텍을 입어주는 것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1-14 14:13:45 수정 2022-11-14 14:13:45

#일교차 , #수능일 , #옷차림 , #수능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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