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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암 투병 고백 "그간 침묵했던 이유는..."

입력 2022-11-30 14:14:06 수정 2022-11-30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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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아산병동 암병동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나는 "저의 소통 부족에도 불구하고 제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침묵을 해 사과드린다"며 투병을 알리지 못했던 이유를 전했다.

안나는 "(암투병 때문에) 아마도 행복한 모습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틀렸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 "그동안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방사선 치료는 제쳐두고 강한 정신을 유지하겠다. 열심히 살려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낸다"고 투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 매체는 박주호, 안나 부부 지인의 말을 빌려 "안나가 암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은 지 1년이 좀 안 됐다. 처음 발견했을 땐 안나를 비롯해 박주호 선수도 많이 놀랐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또 안나가 암 투병을 하는 동안 가족들은 물론 박주호 선수가 가장 힘들어했다고 알렸다.

한편, 안나는 2015년에 축구선수 박주호에 결혼해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 특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안나는 유튜브에서 '집에서 안나와'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박주호 인스타)
입력 2022-11-30 14:14:06 수정 2022-11-30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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