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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여성' 유일한 한국인은?

입력 2022-12-08 14:05:47 수정 2022-12-08 1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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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 오른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인물의 영향력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매년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긴다.

이 사장의 순위는 지난해 89위에서 85위로 4단계 높아졌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여성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에 오른 인물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었다.

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79위,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인 시오마라 카스트로가 9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올해 11위로 내려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12-08 14:05:47 수정 2022-12-08 14:05:47

#이부진 , #포브스 , #호텔신라 , #미국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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