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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서 다섯째 아이 태어나...부부 "아이들 예뻐서"

입력 2022-12-11 09:00:03 수정 2022-12-11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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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최근 5번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창군 대산면에 거주하는 정병대(37)·임선정(37) 부부가 지난달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남편인 정병대씨는 현재 축산과 농업을 병행하며 청년 농업인이자 모범적인 가장으로서 성실히 생활하고 있으며 공음면 출신인 임선정씨는 임정호 현 고창군의장의 둘째딸이다.

임선정 씨는 다섯째 아이(정서연) 출산 후 현재 시댁인 공음면 송산리에서 몸조리 중이다.

고창군은 8일 정씨 부부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다섯째 출산으로 부부에게는 출산장려금 1000만원이 분할 지급되며, 첫만남 이용권(200만원)과 산후조리비, 축하용품 지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주어진다.

이들 부부는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군의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2-11 09:00:03 수정 2022-12-11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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