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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조치된 땅콩가공품, 이유된 아플라톡신 뭘까?

입력 2022-12-15 11:17:59 수정 2022-12-15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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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내 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땅콩 스프레드’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이유는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것이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2023년) 11월 27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아플라톡신 B1은 강력한 간독성 및 간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심각한 아플라톡신 감염증상은 간의 출혈괴사, 담관 증식, 부종과 졸음을 동반한다. 성인은 아플라톡신에 대해 높은 내성을 가진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어린이들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아플라톡신은 견과류, 곡류, 두류 등의 광범위한 식품에 오염돼 생성되며, 개화기에서 수확기까지의 이상 기후 또는 수확 및 저장과정 중 곰팡이의 오염에 의해 생성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2-15 11:17:59 수정 2022-12-15 11:17:59

#아플라톡신 ,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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