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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파에 동파 예방 당부

입력 2022-12-18 12:21:21 수정 2022-12-18 1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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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파가 몰아치며 서울시가 이번 겨울 들어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17일 기상청은 “내일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많겠다”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고,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8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수도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수건 등 마른 보온재로 채워야 한다. 외부를 비닐이나 에어캡으로 넓게 덮어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밀폐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영하 10도 미만의 한파가 계속되면 장시간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조금 틀어놓아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2-18 12:21:21 수정 2022-12-18 12:21:21

#한파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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