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에서 10대 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북구 일곡마을로에서 실종된 중학생 정창현(13)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 16일 오전 일곡동 한 아파트를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정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군은 151㎝, 36㎏로 마른 체형이며 실종 당시 감색과 녹색이 섞인 패딩을 입고 있었다. 또 헤지스 가방에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 군과 비슷한 학생을 발견하면 곧바로 경찰(182)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2-19 09:16:02
수정 2022-12-19 09: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