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나미와 남편 박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결혼식 날 신부 대기실에서 하객을 맞이하던 오나미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등장하자 눈물을 보였다.
오나미는 스튜디오에서 “유재석 선배님은 말씀을 못 드렸는데 오신 거다”라고 설명하자 박경림은 “자꾸 울면 둘이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고 농담을 던졌다.
유재석은 계속 눈물을 흘리는 오나미를 보며 “결혼 축하해 나미야. 왜 울어”라며 달래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눈물을 꾹 참고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오나미는 “선배님들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9월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1-03 11:03:39
수정 2023-01-03 11: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