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어린이들이 겨울 방학 기간 책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2023년 겨울 독서 교실’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어린이자료실 담당 사서가 직접 ▲아침 독서 ▲독서기록장 활용법 ▲명화 퀴즈와 명화 다른 그림 찾기 ▲창작 글쓰기와 책만 들기 ▲병풍 아트와 명화 콜라주 등 다양한 독서·독후 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상상의 나래’를 주제로 예술 분야의 책을 읽어 보고 창의력과 상상력 기반 독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 어린이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구립은뜨락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한다.
2023년 예비 초등학교 2~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겨울 방학에 도서관에 와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과 더 친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독서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