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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시간 30일부터 9시~4시 정상화

입력 2023-01-28 09:00:01 수정 2023-01-2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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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오는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닫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오는 30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1시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일선 지점들로 발송했다.

당초 '오전 9시∼오후 4시'였던 은행의 영업시간이 '오전 9시 반∼오후 3시 반'으로 줄어든 것은 2021년 7월 12일부터다.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한 뒤 수도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단축 영업이 같은해 10월 전국으로 확대된 바 있다.

다만, 금융노조는 영업시간 정상화가 사측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은행권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만큼 노사 합의가 없어도 영업시간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영업시간 제한을 지금 정상화하는 것에 대해 노조가 혹여나 다른 이유로 반대를 하는 것이라면 국민 대다수가 그걸 수긍하거나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1-28 09:00:01 수정 2023-01-2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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