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안철수 의원 인스타그램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자리에는 안철수 의원이 앉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 오전까지 발표된 국민의힘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5개 중 안 의원과 김기현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 결과는 모두 안 의원의 승리였다.
NBS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3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당 대표 적합도 다자 대결에서 안철수 의원은 34%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428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가 진행한 조사에서도 안 의원은 43.3%, 김 의원은 36.0%의 비율을 가져갔다. 양자 간 가상 대결에서 안 의원은 48.9%, 김 의원은 44.4%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달 26~27일 국민의힘 지지층 410명을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해 지난 1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안 의원이 60.5%를 기록해 37.1%의 김 의원을 23.4%p 앞섰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뉴시스 여론조사에서는 다자 구도에서 김 의원이 36.2%, 안 의원이 35.9%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반대로 양자 대결에서는 안 의원이 47.5%로, 44.0%의 김 의원을 오차 내에서 앞섰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민의힘 지지층 440명을 대상으로 했던 알앤써치-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은 39.8%을 얻어 김 의원의 36.5%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양자 대결에서 안 의원 46.6%, 김 의원 41.2%였다.
사진 : 안철수 의원 인스타그램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