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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어떻게?

입력 2023-02-21 15:55:45 수정 2023-02-21 15: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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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달 10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활동하는 빈도수가 늘어나 안전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번 감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공공관리 어린이놀이시설 3836곳의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 발생 이력 등이 있는 ▲도시공원 ▲박물관 ▲자연휴양림 ▲어린이집 ▲야영장 ▲아동복지시설 ▲놀이 제공 영업소 등 15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는 사전감사 결과를 반영해 정기 시설검사 등 관리주체가 법적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감사인력 전원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법령 등의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이 참여하는 특정감사 확대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2-21 15:55:45 수정 2023-02-21 15:55:45

#경기도 , #어린이놀이시설 ,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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