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TV 동물농장 유튜브 캡쳐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이찬종 소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되자 SBS '동물농장'은 이 소장이 출연한 방송 분량을 편집했다.
SBS는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9일 방송된 '동물농장' 장면 중 이 소장 출연분은 편집한 후 재방송과 VOD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지난달 18일 보조훈련사 A씨를 성희롱하고 추행한 혐의로 형사고소 당했다.
이 소장은 이날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여성 A씨에 대하여 어떠한 신체접촉이나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며 "여성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