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충격으로 깨진 소주병이 도로 위를 뒤덮으면서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려 술 상자와 빗자루 등을 이용해 깨진 소주병을 도로변으로 치웠다.
발 빠른 조처 덕에 차량 통행은 30여 분 만에 재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차량 2대의 타이어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화물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