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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첫날 '이것' 켠 바람에 일산화탄소 중독

입력 2023-03-03 10:31:33 수정 2023-03-03 1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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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첫날 석유난로를 켠 교실에서 여고생 19명이 한꺼번에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단체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일 오후 3시 19분께 대전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2학년생 19명은 어지럼증과 두통 등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교실에서는 40분 가량 창문을 닫은 상태로 석유난로를 피우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3-03 10:31:33 수정 2023-03-03 13:26:01

#개학 , #석유난로 , #여고생 , #일산화탄소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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