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마가 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늦은 귀가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30대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63)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5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집에서 딸(30)의 귀가가 늦다며 딸과 다투던 중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7시3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딸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3-08 10:28:06
수정 2023-03-08 10: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