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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초4·중1·고1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조사

입력 2023-03-28 16:09:09 수정 2023-03-28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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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전국 청소년 156만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은 4월에, 초등학교 1학년은 학교생활 적응 후인 7월에 실시한다.

여가부가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한 이 조사는 청소년이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문제 대응을 위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더불어 '청소년 도박문제'를 함께 진단한다.

조사 이후 여가부는 진단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또는 청소년 도박문제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는 과의존 위기 수준에 따라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추가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종합심리검사와 병원 치료 연계를 지원한다.

사이버 도박문제가 있는 청소년에게는 카드뉴스, 교육영상 등 도박문제 예방·치유 콘텐츠를 1차적으로 지원한다. 이후 집중치유가 필요한 경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통해 전문 상담서비스 및 도박문제 집중 회복캠프를 안내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3-28 16:09:09 수정 2023-03-28 16:09:09

#스마트폰 , #여성가족부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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