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하다보면 모유의 양이 생각보다 많거나 적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보다 수월하게 수유를 할 수 있다.
모유 양이 너무 많으면 아이의 입안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이 들어가 사례가 들릴 수 있고 오히려 배불리 먹지 못하게 된다. 아이가 젖을 빨면서 삼키는 소리를 소란스럽게 낸다거나, 사례가 자주 들릴 때, 숨이 막혀 헐떡 거리다가 젖에서 입을 뗀다면 모유 양이 너무 많은 것이다.
이럴 때는 수유하기 전에 젖을 조금 짜내고, 수유할 때는 한쪽 젖만 집중적으로 물리는 것이 좋다. 아이가 빨지 않는 한쪽 젖이 서서히 모유양이 줄어 먹기 적당한 수준으로 바뀌면 그때 물리도록 한다.
모유 양이 적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젖은 아이가 입에 물고 빨아야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손으로 짰을 때 모유가 적게 나오는 것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다.
모유를 먹는데 30분 이상이 걸리고 충분히 젖을 물렸는데도 계속 젖꼭지를 빨면서 물고 있다면 모유 양이 적은 것일 수 있다. 또한 모유를 먹은 후에도 잠을 잘 자지 않고 보채거나 몸무게가 순조롭게 늘지 않을 때도 양이 적은 것인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모유 양이 너무 적다면 수유자세를 먼저 점검해보아야 한다. 엄마의 자세가 잘못되어 아이가 젖은 먹지 못하고 유두만 빨고 있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 이렇게 되면 아이가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다. 수유 자세가 문제가 아니라면 모유 마사지를 시도해 모유 양을 늘려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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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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