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30대 공무원. 악성 민원인 상대 후 극단선택 추정

입력 2023-04-05 10:30:01 수정 2023-04-05 10:30: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30대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5일 경찰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께 구리시 한 아파트 옥상에서 30대 초반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구리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해온 9급 공무원으로, 지난해 공직에 입문해 6개월의 수습기간을 마치고 지난 1일 정식 공무원으로 임명 받았다.

그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상대한 뒤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정황은 없으며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숨지기 전 동료들과 원만히 지냈다는 정황에 비춰 내부 부조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4-05 10:30:01 수정 2023-04-05 10:30:01

#극단선택 , #공무원 , #민원인 , #상대 , #민원인 상대 , #경기 구리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